대원제약, 4중 작용 비만치료제 임상결과 美학회 발표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6-04 14:06:18

대원제약은 오는 5~8일(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 대원제약 기업로고(CI). [대원제약 제공]

 

이번에 발표하는 후보물질은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 중인 'GLP-1·GIP·GCG·가스트린 4중 작용제'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췌장 베타세포 보호와 신장 기능 개선을 동시 유도하도록 설계된 다중 표적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비만 치료제는 장기 투여 시 체중 감소 정체기가 발생하거나 장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전임상 지표로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가 가진 임상적 한계점의 극복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다중 작용제 설계 방식·수용체 활성 지표와 동물모델을 통해 확인한 체중·음식 섭취량·혈당 변화 등 세부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주일 대원제약 R&D부문 부사장은 "단순한 비만 치료를 넘어 장기 기능 회복을 동시 실현하는 대사질환 신약을 개발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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