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관 양산시장 예비후보, '부울경 중심도시' 성장전략 공약 발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30 11:55:09

공영개발 방식 '반값 공장용지' 공급
물금 유휴부지 부산공대 유치 추진
고속도로 웅상지선 등 5대 전략 제시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중심도시 양산' 5대 성장전략을 밝혔다.

 

▲ 조문관 예비후보가 30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조문관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조문관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 양산은 조만간 출범하게 될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에 대한 기대와 달리 지난 3년간 청년 인구 4600여 명과 유아기 인구 3000명이 떠나고 지역 곳곳의 산업단지가 비어 있는 등 '좌절의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참여형 공영개발 방식 '반값 공장용지' 공급 △물금 부산대병원 유휴부지에 부산공대 유치 재추진 △광역철도 웅상선 조기 준공 및 경부고속도로 웅상지선 건설 △출퇴근 시간 경부고속도로 양산시내 구간 통행료 면제 △낙동강 강변도로 부산 금곡동-물금 취수장 구간 연장 건설 등을 공약했다.

 

그는 "이를 통해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양산을 부·울·경의 '위치 중심도시'가 아닌 '역할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히 시장과 도·시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양산시가 부패비리의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백년대계의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는 △김일권 전 시장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 △박재우 전 시의원 △박종서 전 양산시 도시건설국장 △서상태 당대표 특별보좌역 △임재춘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선호 시의원 등 8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4~5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만 참여하는 예비 경선을 통해 4명을 추려낸 뒤 나머지 4명을 놓고 일반시민, 권리당원 50%씩 반영된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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