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학공장 폭발, 사망자 44명으로 급증

김문수

| 2019-03-22 11:20:33

44명 사망, 32명 '위중한 상태', 58명 '중상자'

중국 장쑤성 옌청시 한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는 "옌청시 당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기준 사망자수는 44명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2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의 한 화학공장 내 불길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22일 44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향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AP 뉴시스]


차오루바오 옌청시 시장은 "이번 사고로 현재 44명이 숨졌고, 부상자 중 32명은 위중한 상태이고, 58명은 중상자"라고 밝혔다.

전날 21일 오후 2시48분께 옌청시 샹수이현 생태화학단지 톈자이(天嘉宜)공사의 공장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당일 오후 7시 기준 6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30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중국 중앙(CC) TV는 구조 당국을 인용 22일 오전 3시 기준 사망자수는 12명으로 늘어났으며, 오전 7시 현재 44명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학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당국은 주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환경 오염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고지점 하류에 음용수 수원이 없어 수질 안전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기오염이 발생했다고 현지 환경당국은 설명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