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생태계서비스' 환경부장관상-이방면 '산토끼 음악회' 성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0-23 11:57:09

경남 창녕군은 22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주최‧주관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창녕군 관계자들이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환경부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자체 3곳(최우수·우수·장려)을 선정했는데, 창녕군은 야생따오기 거점서식지 조성‧관리와 우포늪 주변 철새 보호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관리 사업 부분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우수사례로 뽑혔다.

 

창녕군은 야생따오기의 주요 서식지와 번식지 인근 사업 대상지 41필지(9.1ha)를 선정, 생태 연못(둠벙)을 조성하고 외래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사한 따오기의 안정적인 자연 정착 유도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보상을 제공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군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 사업"이라며 "따오기 복원 및 생태계 보호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면 주민자치회, '산토끼 노래가 있는 어울림 음악회' 성료 

 

▲ 22일 이방면의 어울림 음악회 행사장 모습 [창녕군 제공]

 

창녕군 이방면 주민자치회는 22일 '산토끼 노래가 있는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방면은 국민 동요 '산토끼'의 탄생 배경이 된 곳이다.

 

이번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산토끼 고장인 이방과 이방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와 이방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서는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놀이터 부스,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 모임'의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노태직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이방면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이방초등학교는 동요 '산토끼'의 배경이 된 곳이다. 동요 '산토끼'는 1928년 고 이일래 선생이 이방초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곡으로, 이방초교 뒷산에는 '산토끼노래동산'이 조성돼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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