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26일 국화관람회 개막-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호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0-16 12:03:03
경남 거창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17회 국화관람회'를 개최한다.
국회관람회는 매년 수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추모공원 존재 이유와 의미를 알리고, 미래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은 각각의 테마를 담아 △'평화로운 신원마을' △'산산이 부서진 아픔' △'승천' △'희로애락의 인생' △'우리의 미래' 등 다섯 구간으로 구분된다.
28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구간마다 거창사건의 아픔을 관람객들도 느끼고 거창사건을 상기할 수 있도록 의미를 담아 국화들을 배치했다. 특히 '우리의 미래' 5구간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국화를 배치해 삶의 미래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국화관람회 행사가 진행되는 매주 주말에는 레트로 혼성그룹 공연, 현악4중주, 버스킹, 마술과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벌룬, 스탬프투어, 먹거리 체험과 고령토 맨발 걷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사건의 아픔을 추모하면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 큰 호응
거창군은 지난달 초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밴드·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주 2회(화·목요일 오후 4시~5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 1회 예방관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60대 참가자는 "폼롤러와 밴드 같은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강사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운동을 하니 속근육까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해 의지도 생기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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