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원’ 확보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1-07 11:18:43

부여, 서천 등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활용

충남도는 인구증가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청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 부터 등급을 기존 5개에서 4개(S, A, B, C)로 축소해 최고, 최저 등급 간 배분액 차이가 56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벌어지고 절반이 최저 등급에 해당해 시군 간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에 도는 광역계정 144억 원과 기초계정 752억 원으로 총 896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광역계정 배분액 241억 원 중 기재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에 따른 출자액을 제외한 144억 원은 충남 농촌형 리브투게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4개 사업에 활용한다.


기초계정 752억 원 중 144억 원은 최고등급(S등급)인 부여군이, 112억 원은 A등급인 서천군이 확보했다. 


부여군은 스마트팜 실습농장과 기숙교육센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버려진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천군은 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전통 한옥 체험 숙박동 등 ‘도시민이 찾아오는 맞춤형 농촌스테이 조성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의 기틀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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