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비 농가 조직화 착수…출하농가 모집 본격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27 11:17:00

31일부터 읍·면 순회 설명회…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체계 구축

2028년 오룡지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둔 전남 무안군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생산 단계부터 체계 정비에 나섰다.

 

▲ 전남 무안군청 청사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필요한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출하농가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참여 농가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소개를 비롯해 직매장 운영 절차 안내, 출하 의향 조사, 현장 상담 등이 함께 이뤄진다.

 

무안군은 설명회를 통해 농가별 재배 품목과 생산량, 출하시기 등을 사전 파악해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다품목 소량 중심의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 청년농, 귀농인 등 중소 가족농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이후에도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미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의향조사를 병행하고, 생산자 조직 구성과 작부체계 정립, 임시 직매장 시범 운영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서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다"며 "참여농가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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