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 본격 운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16 11:18:09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오는 19일부터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홀스테라피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보편화돼 있는 자연 치료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렛츠런파크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홀스테라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지역민 660명을 대상으로 홀스테라피를 비롯해 힐링승마, 재활승마 등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6년 사회공헌 승마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말산업 기반의 치유·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재활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홀스테라피를 부산시 및 장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엄영석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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