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우존스 지속경영 지수 6년 연속 편입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2-11 11:10:30
LG생활건강은 S&P글로벌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편입했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인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세계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2500개 기업(시가총액 기준)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대부분이 포함된 '개인용품' 섹터에서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DJSI 평가는 DJSI 월드 지수뿐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도 있다.
올해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올해로 DJSI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4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11년 연속 진입했다.
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윤리경영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개발 △제품 책임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성된다. 매년 ESG 이슈의 중요성과 산업별 평가 필요성을 고려해 항목을 개정한다.
올해는 △택소노미(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분류 체계) △중대성 평가 △리스크·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등의 평가 항목이 대폭 개정됐다.
이 중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활동 △ 리스크 위기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6%인 320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에서는 22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는 609개 기업 중 25.6%인 156개 기업이 편입됐고 국내 기업은 36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2개 기업 중 31.2%인 63개 기업이 편입됐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LG생활건강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장기 계획과 영역별 실행 과제를 토대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