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커피다이닝' 새 시즌…로스팅 풍미 살린 'SMOKEY' 선봬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9-29 11:06:10

이디야커피가 커피와 디저트를 하나의 코스로 구성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에서 시즌 한정 프로그램 '커피다이닝 Part.8 SMOKEY'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 커피다이닝 Part.8 'SMOKEY'. [이디야커피 제공]

 

이번 시즌의 테마는 'SMOKEY'다. 원두를 로스팅할 때 나타나는 구운 향과 깊은 단맛을 다양한 추출법과 훈연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랩의 '페르소나 블렌드'를 기반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조합해 하나의 코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요일 진행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와 5시에 각각 운영하며 회차별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다.

코스에 앞서 웰컴티로 '로스티드 티 하이볼'을 제공한다. 호지차와 볶은 보리, 쌀조청에 탄산수를 더한 음료로 곡물과 차에서 느껴지는 구수한 풍미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커피는 '1차 크랙(First Crack)'이다. 에스프레소에 카카오닙스와 번트 허니, 훈연 소금을 조합해 로스팅 원두의 고소함과 쌉싸름한 맛에 그을린 꿀의 단맛을 더했다. 함께 제공되는 '호지차 미니 까눌레'는 구운 향을 이어가는 페어링 디저트다.

두 번째 메뉴 '스모크드 아이리쉬(Smoked Irish)'는 사이폰으로 추출한 커피에 브라운버터 솔티드캐라멜 크림을 더한 뒤 사과나무칩으로 훈연했다. 진한 캐러멜의 단맛과 은은한 훈연 향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넛츠 그리시니'를 곁들여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마지막 메뉴는 '아빠 왔다(Daddy's Home)'다. 콜드브루에 시나몬과 아마레또 시럽을 조합하고 오크칩으로 훈연한 뒤 밀크워싱을 적용해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깊은 스모키 향과 함께 '스모키 크림 바'를 제공해 달콤한 맛으로 코스를 마무리한다.

이디야커피는 세 가지 메뉴에 각각 다른 추출 방식과 훈연 기법을 적용해 동일한 'SMOKEY' 테마를 서로 다른 맛과 향으로 표현했다.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구성해 음료 중심의 기존 카페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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