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혜원 국정조사 하면 이해충돌 전수조사도 가능"

임혜련

| 2019-01-30 11:30:09

"여당, 방탄국회 일관…국정조사 빨리 채택하길"
"곽상도의 대통령 가족 의혹…靑, 소상히 밝혀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손혜원 의원 사건의 물타기를 위해 여러 주장을 하고 있는데 국정조사를 한다면 이해충돌 사례에 관한 전수조사를 해도 좋다"고 밝혔다.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대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손 의원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국회의 책무로서 여당이 이에 먼저 대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한 "12월 국회에서 약속한 국정조사를 빨리 채택하라"며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조해주 사퇴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12월, 1월 국회를 모두 방탄국회로 일관한다"며 "여당은 이를 어떻게 국회에서 논의할지 대답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 의혹에 대해선 "청와대는 또다시 본질은 이야기하지 않고 법적 대응만 이야기한다"며 "국민이 궁금한 점에 대해 청와대가 대답하는 게 도리"라고 반박했다. 

이어 "매우 이례적인 대통령 가족의 해외 이주에 대해서 소상히 밝히는 것만이 불필요한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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