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경도·화양지구, 대한민국 대표 K관광지로 탈바꿈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26 11:05:53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경도와 화양지구가 대한민국 대표인 K-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호텔 조감도 [전남도 제공]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연륙교 공사가 재개되고, 307실 규모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휴양·레저 인프라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사업 완료 목표는 2029년이다.

 

숙박시설 조성 예정 부지 초등학교는 이전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9월 2학기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시행사 교체로 지난해 7월 중단된 경도 진입도로 공사도 재개되면서 현재 공정률 20%를 보이고 있으며, 길이 1.35㎞, 2차로 연륙교 건설에 1349억 원이 투입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들어설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로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있다.

 

호텔 설계는 국제공모로 진행된다. 랜드마크급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로 설계한 뒤 내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 화양지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이 2027년 들어설 전망이다.

 

화양 복합관광단지 핵심 시설인 '힐&테라스콘도'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여수 화양면 장수리 6.43㎢ 부지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1조524억 원이 투입된다.

 

▲ 여수 화양지구 힐앤테라스 조감도 [전남도 제공]

 

콘도는 지하 6층, 지상 10층에 274객실, 5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주)는 지난해 11월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인근 디오션CC(18홀)는 국제 규격에 맞춰 27홀로 확장, 한국여자골프(KLPGA)대회 유치와 관광객 확보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전남도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경도 개발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 개발은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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