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한화오션, 카타르 나킬라트 발주 가스운반선 9척 명명식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 2026-11-03 11:21:19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HD현대삼호서 명명식…선단 확대·선종 다변화
카타르 해운사 나킬라트(Nakilat)가 한국 조선소 세 곳에서 가스운반선 9척의 명명식을 진행하며 에너지 수송 선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국영통신사 QNA와 걸프타임스에 따르면 나킬라트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HD현대삼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과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척의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 카타르 가스 운송 회사(나킬라트)가 한국의 HD 현대중공업, 한화해양, HD 현대삼호 조선소에서 건조된 9척의 신규 선박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보도한 QNA.
나킬라트는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세계 각국으로 실어 나르는 기업이다. 이번에 명명식을 진행한 선박 9척은 LNG 운반선 7척과 LPG·암모니아 운반선 2척이다.
LNG 운반선은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체로 만든 LNG를 운송한다. 카타르가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데 맞춰 해외 수송을 뒷받침하게 된다. 나머지 2척은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에 이름을 붙인 LNG 운반선 가운데 5척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서 진행 중인 LNG선 25척 건조 사업에 포함된다. 이 사업의 선박 25척은 나킬라트가 전량 소유·운영하고, 장기 용선 계약에 따라 카타르에너지 계열사에 임대된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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