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 늦더위…27(화)·28(수) 전국에 비 '가을장마'
이종화
| 2019-08-24 11:01:12
처서가 지난 가운데 가을에 접어드는 길목인 주말을 맞아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 차주엔 가을 장마가 예고돼 있어 27, 28일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7∼2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제11호 태풍 '바이루'가 중국 내륙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한 후 다량의 수증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강우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흐린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6∼23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5∼19mm)보다 많겠다.
주말은 날이 좋아서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햇살은 뜨겁게 내리쬐더라도, 하늘에는 대부분 구름만 조금 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동 북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25일(일)인 내일도 영동과 제주지방에서는 한 때 비가 올 수 있겠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5도, 대구 19.9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한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9도, 부산은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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