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럽서 고수익 후속 제품군 점유율 확대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7-10 13:07:54
셀트리온이 유럽 전역에서 자사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에 공급량이 늘어나는 유럽 제약 시장 특성상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유럽에서 출시된 '옴리클로'가 올해 1분기 기준 약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옴리클로'는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같은 기간 유럽에서 약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1개월 연속 시장 1위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도 '유플라이마'가 약 22%의 점유율로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1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수익 후속 제품인 '스테키마'도 약 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고수익 제품군의 실적 극대화를 위해 현지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학회에 참여하는 등 주요 이해관계자(KOL)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국을 중심으로 대형 입찰들이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인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확대와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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