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제일평화시장서 화재…도로 양방향 통제
권라영
| 2019-09-22 11:20:49
10시간 째 진화 중…서울시 "우회해 달라"
▲ 22일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째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도로가 양방향 통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39분께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오전 1시 30분께 1차 진화했다. 그러나 불은 잔불 정리 중이던 오전 6시께 다시 발화해 시장 건물 3개동 중 2개동 점포로 확산됐다.
화재로 인근 상인들은 모두 철수했으며,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82명을 투입해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인근 도로는 양방향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의류매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이 끝난 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문자를 통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혼잡하니 이 지역을 우회해 주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