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출범…현장 중심 보호 강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27 10:56:55

본청·동서부교육지원청 별도 운영…현장 지원·2차 피해 예방 강화
특수교육·성교육·경찰 등 22명 구성…'더봄학생' 맞춤형 보호체계 구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강화에 나섰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27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6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각각 별도로 구성·운영되며, 현장 지원과 피해학생 보호, 2차 피·가해 예방,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수행한다.

 

본청 인권지원단은 김창균 중등특수교육과장을 단장으로 내부위원 7명과 특수교육·성교육·사회복지 등 분야 전문가, 장애인권익옹호 상담사, 가족지원 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등 22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2025년 활동 결과 공유와 개선 방향 △더봄학생 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더봄학생'은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를 경험했거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의미하며, 맞춤형 보호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기능을 강화해 실질적인 보호와 권리 보장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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