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반대하는 후보…이재명 42.1% 김문수 42.8%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 2025-05-14 12:00:2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 조사…이준석 11.8%
30·70대 이상, 영남에선 반이재명 감정 우세
40·50대, 호남에선 김문수에 대한 반감 우위
중도층, 김문수 46.1% 이재명 40.1%…오차 범위 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반감 정도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2,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반대하는 후보는 누구입니까'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2.8%는 김 후보, 42.1%는 이 후보를 꼽았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격차는 0.7%포인트(p)로 오차 범위 안이다. 11.8%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5%는 '기타 후보'라고 답했고 1.8%는 '없음/모름'을 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이재명 50.7%, 김문수 31.9%)와 70대 이상(52.3%, 35.8%)에서는 이 후보, 40대(32.6%, 47.5%)와 50대(32.8%, 51.0%)에서는 김 후보에 대한 반감이 높았다. 20대(만 18~29세)와 60대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52.3%, 34.0%)과 부산·울산·경남(48.7%, 36.0%)에서는 이 후보, 광주·전남북(19.2%, 62.7%)에서는 김 후보에 대한 반감이 높았다. 그 외 지역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라 확연히 갈렸다. 민주당 지지층의 75.8%와 진보층의 72.6%는 가장 반대하는 후보로 김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의 91.0%와 보수층의 69.7%는 이 후보를 지목했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 46.1%, 이 후보 40.1%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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