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방문한 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개청 협력방안 논의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06 11:12:06

NASA 측 “유관기관 집적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젊은 인재 유입”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이 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본부를 방문, 우주항공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사천지역에 들어설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우주개발기관인 NASA 본부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 박완수 경남지사가 5일 미국 NASA 본부를 방문, 메리디스 맥케이 부국장보와 악수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대표단은 NASA 지방정부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우주항공청 개청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경남도의 역할 등을 모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완수 도지사는 NASA 측 메러디스 맥케이(Meredith Mckay) 부국장보를 만나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경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문을 구했다.


메러디스 맥케이 부국장보는 “NASA는 11년 째 미 정부기관 중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꼽힌다”며 “NASA 센터들을 중심으로 기업체, 유관기관들이 모여 자생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젊은 인재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의 창의적인 역할과 중앙정부와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지사의 경남 방문 요청에도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대표단 방문을 통해 NASA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NASA와 우주항공청, 그리고 도내기업들과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NASA 방문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정영식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 등이 함께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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