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분권 실현하겠다"
안전한 대한민국, 혁신적 포용국가 등 과제로 제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방 분권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플래티넘빌딩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진영 후보자는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데 힘써왔다"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행정안전부가 소관하는 국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진 후보자는 "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 국정 통합하고 정부 혁신을 이끄는 정부의 살림꾼이자 맏형"이라며 "행안부 후보자로서 막중한 사명과 임무를 완수하고 지방 분권과 국민 안전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분권 △국민 삶을 영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하는 혁신 정부 추진 △혁신적 포용국가를 통한 통합과 상생의 미래 등을 행안부가 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진 후보자는 먼저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며 지자체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 지방 재정 대폭 확충, 지역 균형 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주장했다.
이어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재난의 양상은 다양해지고그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찾아내 바로잡고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들이 가진 고민과 아이디어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정부'를 구현하겠다"며 "정부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미리 챙겨드리는 따뜻하고 스마트한 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통합과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면서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각종 갈등을 해소하고 과거사의 아픔을 치유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