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서울시와 고립가구 외부활동 지원…픽업 할인 쿠폰 제공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9-23 10:48:43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시와 손잡고 고립·은둔 가구의 외부 활동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9월말 투아웃'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긴 고립가구가 일상에서 벗어나 주변과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배민-서울시, 외로움 없는 추석 만든다...'9월말 투아웃!' 캠페인 전개. [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행사는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가 2024년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 복귀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픽업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명인 '9월말 투아웃'은 집을 의미하는 'Home'에서 벗어나 'Out'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비교적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9월 말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나들이를 떠나자는 취지다.

캠페인 기간 배민 픽업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웃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들이 작성한 메시지는 추후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가운데 일부 메시지를 선정해 작성 고객에게 픽업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배민 이용자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배민 앱에 등록된 주소지가 서울인지 확인한 뒤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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