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자보 친화도시' 전환 본격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26 10:49:36

대중교통·자전거·보행 등 시민 홍보단 100명 구성

정원의 도시 전남 순천시가 2025년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의 첫 글자를 딴 '대자보 도시'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대자보 친화도시 순천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추진할 올해 대자보 내용은 △자전거 도로망 정비와 온누리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대자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이다.

 

순천시는 우선 도심권 자전거 순환도로망 정비를 위해 중앙로와 백강로 등 31.5km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또 노후 도로를 개선하고 지장물을 이설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이어 시내버스 정류장과 통합된 자전거 대여소를 10개소 이상 추가 설치하고, 공영자전거 사용자에게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로 개선을 위해 보행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보행로 구축과 교통약자 승강장 조성, 보도의 유효 폭 확보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순천시청 신청사 주변과 연향1지구 등에 노후 보도블럭 교체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대자보 시민 홍보단을 100여 명 구성해 대자보 문화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순천시는 "대자보 정책은 단순히 교통수단의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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