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이엠과 대한전선등 16개사 충남에 5608억원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2-19 15:00:49

송우이엠 당진에 2000억원, 대한전선 아산에 1400억원 각각 투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송우이엠과 해상풍력케이블업체인 대한전선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충남 당진, 아산, 천안 등지에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한다.


▲프리닉스와 한나테크가 공장을 신설하는 아산 음봉산업단지 전경.[아산음봉산단 홈페이지 캡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인 지앤은 144억원을 투자해 천안 직산읍 개별입지 622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식품 소스류 업체인 송연에스와이는 100억원을 들여 북부비아이티(BIT)일반산단 9524㎡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또 육가공 업체인 성신종합유통은 57억원을 투자해 성남면 개별입지 6956㎡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이건이 98억원을 투자해 보령 관창일반산단 1만 62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청명은 177억원을 투자해 서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1만 356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엔 모바일 포토 프린터, 카메라 업체인 프리닉스가 300억원을 투자해 1만 718㎡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장비 정밀부품 업체인 한나테크가 50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신관, 센서, 정밀기계부품 업체인 풍산에프앤에스가 500억원을 투자해 논산 광석면 개별입지 6만 9182㎡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정제 후코이단 업체인 해원바이오테크가 노성농공단지 6754㎡ 부지에 완도 공장을 이전한다.


송우이엠은 2000억원을 투자해 당진 석문국가산단 6만 569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해상풍력 케이블 업체인 대한전선이 1400억원을 투자해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에 있는 공장을 증설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업체인 에이에스텍이 240억원을 투자해 3만 3702㎡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업체인 폴린스가 85억원을 투자해 8026㎡ 부지에 광주 공장을 이전한다.


자동차 금형 업체인 스텍스는 67억원을 투자해 홍성 내포도시첨단산단 6621㎡에 화성 공장을 이전하고, 콘크리트 구조물 업체인 케이피코퍼레이션이 90억원을 투자해 은하농공단지 4만 1597㎡에 보령 공장을 이전한다.


냉동식품 업체인 천일식품은 200억원을 투자해 광천김특화농공단지 3481㎡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6558억원의 생산효과와 19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94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은 자동차,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은 충남에 뿌리 내린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러분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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