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산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겨울방학 돌봄교실' 호응 으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1-15 10:47:49

집중 현장체험학습, 부모 대신 학교가 프로그램 전반 담당
전교생 12명에서 24명으로 1년 동안 2배 증가

전남 목포서산초등학교가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특성화 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 12일 목포서산초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목포시 실내 방방이체험장에서 트램폴린을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목포서산초 제공]

 

돌봄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듀택시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전남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행복도시락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방학 생활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다. 

 

돌봄교실은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전교생 24명 가운데 23명이 신청해 사실상 전교생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예, 로봇과학, 한자, 칼림바, 그림책놀이, 놀이체육 등으로 학생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집중 현장체험학습'은 트램폴린 체험, 마들렌 만들기, 주니어카페 체험, 목공체험, 롤러스케이트 타기, 딸기 따기 등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해야할 내용으로 구성돼 직장생활하는 부모를 대신해 학교가 학습을 담당을 하며 학부모와 학생으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순희 돌봄전담사는 "방학에는 늦잠 자고, 휴대폰 가지고 놀면서 엄마와 실랑이하느라 시간을 소비한다. 돌봄교실에 나오면 규칙적인 생활이 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재밌어 하니 보기 좋다"며 "언니, 오빠, 동생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능력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교생이 12명에 불과해 통폐합 대상었던 목포서산초는 지난해 3월 채정화 교장이 부임하면서 전입생이 늘어 올해 24명에 이르고 있다.

 

 

또 전라남도교육청이 선정하는 '2023 학교탐방' 학교로 선정돼 지난해 6월 당시 재학생 19명이 7분 분량의 유튜브 촬영을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목포서산초등학교 영상은 '반짝반짝 작은별'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에듀택시 이용부터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이 화면에 소개됐다.

 

학교탐방 목포서산초등학교 편은 유튜브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전남교육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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