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지세움 이용학생 겨울방학 소통 프로그램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1-22 10:47:13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충장로 일대에서 한 해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의 날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세움 퇴소 후 피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와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친구와 맛점하기 △우정 향수 만들기 △도란도란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회복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무료한 방학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새해 선물로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엄길훈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은 심리정서적 고통과 함께 대인관계에서의 위축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피해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사후 관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사후 관리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세움은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학생전담기관으로, 올해 피해학생과 가족, 교사에게 대상에 따른 친구사랑 우정캠프, 가족 사랑 캠프, 지세움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