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3.9% vs 황교안 13.5%

임혜련

| 2019-01-02 10:45:45

이낙연·황교안, 0.4%포인트 격차…오차범위 내 초접전
이재명 9.0%, 오세훈 8.6%, 박원순 8.0%, 김경수 7.3%, 유승민 7.2%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선두를 다투고 있다는 결과가 2일 발표되었다.

 

▲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28일 전국 성인 2011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가 지난달보다 1.2%포인트 내린 13.9%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황 전 총리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오른 13.5%로 진보 진영의 이 총리와 보수 진영의 황 전 총리가 오차범위 내인 0.4%포인트의 선호도 격차를 보이며 박빙의 선두 접전을 벌이고 있다.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얼미터 제공] 


아울러 이재명 경기지사가 2.0%포인트 오른 9.0%로 지난달 공동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포인트 오른 8.6%로 공동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랐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0.7%포인트 내린 8.0%, 김경수 경남지사가 0.4%포인트 오른 7.3%,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0.3%포인트 오른 7.2%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0.3%포인트 오른 6.2%,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포인트 내린 5.7%로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3%),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3.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5%)가 뒤를 이었다.

'없음'은 7.4%, '모름·무응답'은 3.0%로 집계됐다.

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2.7%포인트)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보다 2.1%포인트 내린 19.2%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11.7%로 2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시장 10.7%, 김경수 지사 8.7%, 심상정 의원 7.4%, 김부겸 장관 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보수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02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달 대비 0.7%포인트 내린 22.5%로 다른 주자와 큰 격차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유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이 14.4%로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유승민 전 대표가 9.3%, 홍준표 전 대표가 9.0%, 안철수 전 위원장이 4.5%, 손학규 대표가 2.2%로 각각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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