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김광호

| 2018-07-18 10:33:25

金 비대위원장, 강원랜드 사장에게 골프접대와 기념품 받아
권익위 의뢰로 경찰 내사 중, 혐의드러나면 수사 착수할 듯
▲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기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김 비대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민대 교수 신분이었던 지난해 8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초청으로 100만원이 넘는 골프 접대와 기념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제보받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에 대해서 직무 관련 여부와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과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김 비대위원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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