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량제봉투 재고 충분…인상 계획 없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3-30 10:50:22
3개월 이상 재고 확보…단기 공급 차질 가능성 낮아
원재료비 비중 8% 불과…수거·처리비 중심 구조 강조 ▲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원재료비 비중 8% 불과…수거·처리비 중심 구조 강조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 봉투의 사재기 논란과 관련, 경남 진주시는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으며, 현재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는 제작할 수 있는 물량을 포함해 3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 내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특히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은 원료비보다 수거와 운반 등 폐기물 처리비 등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다. 일시적인 원료 가격 변동만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되기 어렵다는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현재 10ℓ 종량제 봉투의 가격 비중을 보면 제작단가는 13%, 원재료비는 8%에 불과하다. 수거와 운반, 처리비 등 폐기물 처리와 기타 비용이 87%에 달한다.
진주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지역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는 3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필요 이상의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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