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4-22 14:40:05
2026년 관리부두 조성 이어 2029년 항만 본격 가동
5년간 1조원 경제효과와 7500명 고용창출 기대 ▲해상풍력 지원항만이 들어서는 보령신항 조감도.[KPI뉴스 자료사진]
5년간 1조원 경제효과와 7500명 고용창출 기대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서 관련 기업 유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국내에서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 3000㎡)이 유일하다.
보령신항 지원 항만에는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세울 해상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엔진 조립 시설, 부자재 보관 시설, 계통연결 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운영 단계에서 3300여 명, 해상풍력 사업에서 4200여 명 등 총 7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와 보령시는 또 오는 2026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항만개발사업 허가를 받고, 2027년부터 2년 간 안벽과 배후단지를 조성하며, 2029년 이후에는 항만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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