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덮친 주말…"봄꽃 구경 때 마스크 쓰세요"

장기현

| 2019-04-13 10:37:55

수도권·강원영서·충북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13일은 대체로 날씨가 포근해 봄꽃 구경은 가기 좋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이 예상돼 나들이에 마스크를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8일 오후 벚꽃으로 가득찬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정병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수치가 수도권·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될 것"이라며 "다만 세종·충남·전북·부산·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13일 9시 현재 서울 45㎍/m, 경기 51㎍/m, 인천 54㎍/m, 세종 39㎍/m, 충북 41㎍/m, 전북 39㎍/m, 대구 40㎍/m, 울산 37㎍/m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을 봄꽃 구경의 절정으로 예측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이 예보돼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만개한 봄꽃잎 대부분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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