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회용기 도입해 일회용컵 17.5만개 절감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6-05 15:45:59
LG생활건강은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리유저블컵)를 도입한지 2년 만에 약 17만5000개의 일회용컵 배출을 줄였다고 5일 밝혔다.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LG생활건강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기가 월 평균 5000개씩 사용되고 있다.
경기 안양시 사업장 내 임직원 카페에서도 월 평균 약 2500개의 다회용기를 소비하고 있다. 광화문, 안양 사업장 카페에서는 각각 2022년 5월과 7월부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담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과 뚜껑, 빨대 무게를 합하면 약 20g 정도이다. 모두 합산하면 연간 약 1.8톤 가량의 쓰레기를 절감한 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사옥 각층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수거하고 있다. 현재 수거율은 100%에 육박한다. 용기를 가져간 다음에는 다회용기 전문업체가 6단계에 걸쳐 세척한다.
LG생활건강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탄소 배출 45%를 저감한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그간 종이책으로 발행해온 ESG보고서 1,000부를 전자책으로 전환해서 종이 사용량도 크게 절감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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