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가…집단급식소 음식 보관 주의보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3-29 10:20:19
식약처 "육류 대량조리할 때 충분히 가열해 즉시 제공해야"
▲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르디움 퍼프린젠스균에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발생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21건으로 2022년 10건에 비해 약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 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르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르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처는 "퍼르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며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엔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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