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판교에 '메밀단편' 4호점 오픈…외식사업 확대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9-22 10:17:00
교촌에프앤비가 메밀을 앞세운 다이닝 브랜드 '메밀단편'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 직장인 수요가 많은 판교에 4호점을 열고 외식사업 영역을 넓힌다.
교촌에프앤비는 메밀단편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교촌1991빌딩 2층에 '메밀단편 판교점'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판교점은 약 35평 규모에 34석을 갖췄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좌석 예약제로 고객을 받는다.
메뉴는 '메밀단편 진미반상' 단일 코스로 구성했다. 매일 아침 직접 제면하는 100% 순메밀면을 중심으로 한입거리와 계절 반찬, 육류 중심의 곁들임 메뉴, 디저트 등을 한 상에 제공한다.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되는 진미반상은 계절별 식재료와 그때그때 선정한 식재료를 활용해 매주 메뉴를 변경한다. 고객이 방문할 때마다 다른 메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의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메밀면은 밀가루나 전분을 섞지 않고 순수 메밀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소스를 더해 메밀을 중심으로 한 한식 다이닝을 선보인다.
이번 판교점 출점은 젊은 직장인 고객이 밀집한 판교 상권을 겨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는 판교점을 교촌1991빌딩의 새로운 F&B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메밀단편의 브랜드 인지도와 외식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밀단편은 2024년 2월 서울 여의도에서 첫 매장을 선보였다. 이후 서울 강동구와 수원 광교 카페거리로 매장을 확대했으며 이번 판교점까지 총 4개 매장으로 늘렸다.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가운데 메밀단편을 통해 한식 및 다이닝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