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남 산청에 산불진화용 헬기 5대 지원…확산 방지 전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26 10:23:16
전라남도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경남 산청에 산불진화용 헬기 5대를 지원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경상남도 요청에 앞선 지난 20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사천지역에 산불진화용 헬기 3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김영록 전남지사가 "경남 산불 현장에 헬기를 더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추가로 2대를 더 보내며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권역별로 배치돼 있는 순천, 나주, 곡성, 보성, 장성 등 5개 지역 헬기를 경남 지역에 보냈다.
현재 전남 여수, 강진, 신안, 완도에 머물고 있는 헬기 4대는 유사시를 위해 현지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전남도는 "전남과 가장 가까운 경남 산청에 우선 헬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순천의 경우 경남 산청에서 2~30분이면 복귀가 가능해 전남의 화재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소방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와 확산 방지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5일 '봄철 산불예방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경남 산청 화재 등을 언급하며 "2023년 순천과 함평에서 대형산불로 숲 870ha을 잃은 아픔이 있다. 산불이 항상 우리에게 주의를 요한다"고 산불 피해 방지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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