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평화, 국민 체감하는 성과 내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태년 "정쟁만 유발하는 자유한국당, 지저분해"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일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용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과거 고도성장기에 외면했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뉴시스]
홍영표 "양극화·불평등 해소와 경제사회구조 체질 개선, 반드시 가야 할 길"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강조했듯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경제사회구조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며 "그러나 지속가능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민주당은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토대로 다시 한번 성과 창출을 위해 신발 끈을 맬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규제혁신으로 경제 역동성을 살리고 사회안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어 민생과 평화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년 "정쟁 몰두하는 한국당의 상임위 소집요구, 동의할 수 없어"
이어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한국당은 진실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청문회, 특검을 운운하며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 개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건으로 (한국당이) 특검, 국정조사, 상임위 개최를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참 지저분하다"며 "논란거리 될 사안도 아닌 것 같고 정쟁을 위해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