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조직개편 실시…글로벌과 패션·뷰티, 여행 방점
김경애
seok@kpinews.kr | 2024-01-17 10:12:33
위메프는 글로벌 확대와 패션·뷰티, 여행·공연 강화에 방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사업본부, 패션뷰티사업본부, 옴니플러스사업본부가 출범했다. 각 본부에는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가 본부장(이사)으로 선임됐다.
더불어 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카테고리별 경력직 상품기획자(MD) 채용도 진행한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최적의 인재들을 선임했다"며 "앞으로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위메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쓰며 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덧붙여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 구축, 인도·팬아시아 등 국가 브랜드와 협업, 단독 상품 발굴을 진행한다.
패션뷰티사업본부는 기존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재편됐다. 패션과 뷰티는 지난해 위메프 전체 상품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쇼핑 카테고리다. 초저가 패션관 99데이 등 전문관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고가 브랜드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의 개발·기획도 추진한다.
기존 옴니플러스실을 본부로 승격시킨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지난해 여행상품 거래액 성장률이 90%를 기록한 만큼 버티컬커머스 'W여행레저'를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은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국내 10여 개 대표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10만 개 여행과 레저상품을 선보이면서 실시간 해외 호텔 숙박서비스와 항공권 부문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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