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우리 집 이름표' 다시 단다…가족문패 600세대 설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01 10:10:02
전남 무안군이 생활 속 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문패' 보급 확대에 나섰다.
무안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600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가족문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무안군으로 전입한 신규 세대와 거주자 변경 또는 노후화로 기존 문패 교체가 필요한 세대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가족문패는 도로명주소와 거주자 성명을 함께 표기해 방문객이 보다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시설물이다.
특히 택배, 방문 서비스, 긴급 상황 대응 등 일상 전반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무안군은 앞서 도로명주소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2010년과 2019년에 가족문패 1만 9100여 개를 설치했지만, 일부 문패의 노후화와 거주자 변경이 발생해 주소정보 최신화와 거리 환경을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무안군은 "가족문패 설치는 단순한 주소 표기를 넘어 거주지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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