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육부,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순천대학교' 최종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1-04 10:04:54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경쟁이 순천대의 최종 선정으로 마무리됐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제공]

 

정부는 대학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부지 확보와 심사 공정성 논란에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재심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순천대와 경북 국립경국대를 의대 신설 대상 대학으로 확정하고 각각 정원 60명과 40명을 배정했다.

 

전남은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 합의가 무산되면서 경북과 다른 추천 절차를 밟았다.

 

당초 지자체가 아닌 대학 간 합의를 통해 후보를 정하려 했으나 난항을 겪자 전남은 정부에 지자체의 추천권 부여를 건의했다.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전남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순천대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선정 이후에도 순천대의 의대 부지 미소유와 확보 계획의 적정성, 전남연구원 심사 과정의 전문가 구성, 의료취약성 평가 항목 반영 여부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목포대 등은 재심사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추천을 반려할 수준의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부는 지역의대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교수진 확보와 교육 환경 조성, 교육병원 구축 등 의대 설립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순천대 의대는 2030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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