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이학재, 정보위원장 반납하는게 도리"
임혜련
| 2018-12-18 10:46:20
"정보위원장 자리, 원구성 협상으로 확보한 것"
"한국당과 불필요한 정치공방·오해 증폭시킬 수도"▲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을 옮기더라도 정치적 도리는 지켜야 한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바른미래당 내부적으로 진행한 이혜훈 의원과의 정보위원장 경선 당시 '정보위원장은 자기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한 발언을 되새겨야 한다"고 내부 경선 뒷이야기까지 공개하며 "정보위원장 자리는 놓고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불필요한 정치공방을 낳게 하는데 오해를 증폭시켜선 안 된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학재 의원 입당 전에 정보위원장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고 매듭지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도 개인적으로 정보위원장 자리를 가져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했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당과의 공조 체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과 불필요한 정치공방·오해 증폭시킬 수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8일 이학재 의원의 한국당 복당에 대해 "이학재 의원이 가지고 계신 정보위원장 자리는 반납하는 게 도리"라며 "그 자리는 바른미래당이 원구성 협상을 통해 원내교섭단체로서 확보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을 옮기더라도 정치적 도리는 지켜야 한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바른미래당 내부적으로 진행한 이혜훈 의원과의 정보위원장 경선 당시 '정보위원장은 자기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한 발언을 되새겨야 한다"고 내부 경선 뒷이야기까지 공개하며 "정보위원장 자리는 놓고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불필요한 정치공방을 낳게 하는데 오해를 증폭시켜선 안 된다"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학재 의원 입당 전에 정보위원장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고 매듭지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도 개인적으로 정보위원장 자리를 가져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했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당과의 공조 체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학재 의원은 이날 이전 바른미래당을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으로 바른미래당이 창당된 후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이 탈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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