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3.2%p↓ 25.7%···'5.18 망언' 후폭풍
임혜련
| 2019-02-14 10:46:19
민주, 40.9%로 40%대 회복…정의 6.5%, 바른미래 5.6%, 평화 2.5%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이 5.18 폄훼 발언으로 한국당 지지율이 상당폭 떨어지며 2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2%포인트 떨어진 25.7%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으며 특히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60대 이상과 20대, 학생과 노동직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40.9%를 기록하며 40% 선을 다시 회복했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6.5%, 바른미래당은 1.2%포인트 하락한 5.6%,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떨어진 2.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9.6%(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26.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4.7%(매우 잘못함 28.5%, 잘못하는 편 16.2%)로 전반적으로 보향 양상을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1.5%포인트 오른 5.7%였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의 보합양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성장·경제 활성화 행보, 실업률 상승과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소식이 각각 긍정·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40대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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