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4%···오차범위내 긍정>부정평가
임혜련
| 2019-01-17 10:36:2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9.4%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는 결과가 17일 나왔다. 하지만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소폭 줄고 부정평가는 소폭 늘면서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로 줄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신뢰수준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내린 49.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오른 45.5%(매우 잘못함 29.7%, 잘못하는 편 15.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3.9%포인트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미세먼지 악화와 탈원전 원인론, 대(對)중국 저자세 외교론, 국방백서 주적 삭제 등 잇따른 논란이 집중됐음에도 2주째 긍정평가의 우세가 지속된 것은 경제인 간담회 등 문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세부 계층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충청권과 호남, 20대와 50대, 60대 이상, 노동직과 학생, 보수층, 민주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 자영업과 주부, 중도층과 진보층, 바른미래당·정의당·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40.7%로 3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24.8%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다시 25% 선에 근접했다.
정의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전주 대비 2.2%포인트 내린 6.9%로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내린 5.9%를 기록하며 다시 5%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9%포인트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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