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일정은?
김이현
| 2018-09-18 09:56:56
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가 18일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환영식 전 과정, 그리고 첫날 회담, 만찬 등까지 주요 행사가 생중계 방송된다.
임종석 실장은 17일 “평양에서 열린 어떤 행사도 생방송으로 진행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생방송을 제안할 때도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첫날 방북 일정과 생중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헬기편으로 8시16분쯤 청와대를 출발했다"면서 "평양 순안공항 환영식은 TV로 생중계 방송된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인 백화원에 도착하는 장면도 TV로 생중계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예정돼 있는 생중계 일정이다.
별도 오찬을 갖고 곧 바로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첫째 날에는 1부 08:00 - 12:00, 2부 15:00 - 19:00, 3부 21:00 - 23:00시로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방북 둘째 날인 19일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오전부터 곧바로 회담장에 마주 앉는다. 통상 정상회담이 단독 회담을 거쳐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된다. 생중계 일정은 1부 08:00 - 11:00, 2부 15:00 - 18:00, 3부 21:00 - 23:00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공식 환영 행사와 양 정상 간 친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전 행사 이후 문 대통령은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1부 08:00 - 11:00, 2부 15:00 - 18:00, 3부 21:00 - 23:00로 계획돼 있다.
윤 수석은 오후 3시께 한 차례 더 브리핑을 통해 보다 자세한 오후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
생중계는 KTV를 비롯해 SBS, KBS, MBC 지상파 3사와 주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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