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6월30일까지 경기둘레길 '기억의 흐름' 온라인 사진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1-22 09:59:48

경기도 옛 정취·감성 및 문학적 요소 담아낸 작품 60여점 전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연말부터 '기억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기억의 흐름' 온라인사진전 화면. [경기관광공사 제공]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진전 전용 웹사이트 및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 등 경기둘레길 4개 권역을 주제로 각 구역의 고유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특히, 사라져가는 풍경과 시간을 담아 기록의 본질을 탐구해 온 사진작가 이세원은 지난 2년간 직접 경기둘레길을 걸어보며 경기도의 풍경 속에 흐르는 옛 정취와 감성을 사진과 문학적 요소로 담아낸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이세원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 옛 감성과 정취를 되살리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감동을 재조명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이어지는 시와 글귀를 함께 배치해 마치 한 편의 영화나 문학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한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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