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47.7%, 2주째 하락···'손혜원 논란' 영향

임혜련

| 2019-01-24 10:00:15

민주 38.8% 한국 26% 정의 8.6% 바른 5.4% 평화 3.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및 이해충돌 의무 위배 논란으로 47.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23일 전국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47.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4.9%(매우 잘못함 27.6%, 잘못하는 편 17.3%)를 기록하며, 긍정평가와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 격차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지난주 대비 2.1%p 증가한 7.4%.

손혜원 의원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지가 된 목포가 속한 호남(광주·전라)은 70.4%를 기록, 전주 68.1%보다 2.3%포인트 상승하며 지지층 결집 현상을 보였다.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민주평화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30대와 40대, 무직과 자영업에서는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손 의원 논란으로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38.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6.0%를 기록하며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정의당은 8.6%, 바른미래당은 5.4%, 민주평화당은 3.5%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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