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경기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성공추진 협약 체결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2-22 14:30:25

김태흠 지사 "국비건설 보조금 지원하고 수익배분 이뤄져야"

정부가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와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UPI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충남·경기 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으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TX-C 노선 연장 효율적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증과 인허가 등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9개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기반 시설을 활용, 적은 공사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라며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GTX-C 연장 노선은 국가 사업으로,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득을 불러오는 만큼, '국비 건설 보조금'이 지원되어야 한다"며 "국가 시설에 지방비가 들어가는 만큼, 개통 후 운영 수익 분배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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