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설 명절 거래 기업 3000억원 조기 지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7 10:23:18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제공]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포스코 설비자재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이 대상이며,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던 것을 일 단위 지급으로 조정해 거래기업의 자금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거래기업들은 평균 2주를 앞당겨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또 매달 초 지급하던 파트너사 협력 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에 매일 지급한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철강시황 악화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조기지급으로 지역 거래기업과 파트너사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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