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2차 회담…"회담 결과 발표 생중계"
김이현
| 2018-09-19 09:46:5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오전 10시께부터 2차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장소는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백화원 영빈관으로 김 위원장이 직접 찾아와 열릴 예정이며 회담 일부는 생중계될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 DDP에 마련된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두 정상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은 예측하기가 어렵다”면서 결과 발표도 예정은 돼 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일단 오전 정상회담 일부와, 결과 발표는 생중계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이 추가 회담을 하는 동안, 김정숙 여사와 수행원들은 평양시 만경대구역 소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한다.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수석은 “김 여사는 예술, 체조, 소조실, 수영장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용을 가르치는 예능동과 과학동 등을 참관하고 극장에서 특별수행단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오찬을 위해 옥류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 창작사를 참관한다.
저녁에는 평양 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방문해 대통령 내외와 공식수행원이 함께 식사를 즐길 전망이다. 윤 수석은 “다른 테이블에는 평양시민이 자연스럽게 식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평양 중구역 능라도 소재 북한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 5.1 경기장에서 집단체조 예술공연이 계획돼 있다. 공연시간은 1시간 가량이고, 약 15만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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