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교육 열정과 인적 네트워크 효과…509억 재정 지원 이끌어내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1-12 11:01:47

이상일 시장,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 기치 걸고 교육 행정 최일선 맹활약
학교 시설 개선 296억, 복합시설 2개 212억 등 509억 원 특별교부금 등 확보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시장의 7대 시정목표 중 하나다.

 

세운 목표에 따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용인 발전'을 기치로 교육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면서 용인 교육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 이상일 용인시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부터).  [용인시 제공]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뛴 이 시장과 용인시 공직자들의 열정에 의해 18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4억 1400만 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132억 3700만 원 지원이 이뤄졌다.

 

용인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개 시설 건립에도 212억 원의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같은 획기적 성과는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차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교육 행정 핵심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에 의한 것이라는 게 용인시 안팎의 분석이다.

 

이 시장은 올해 12차례에 걸친 교장‧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용인의 185개 초‧중‧고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용인교육지원청, 각 학교 관계자 등의 지혜를 모았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6일 용인바이오고를 방문해 교장‧교사 등과 학교 발전에 대해 논의한 뒤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짓고 학교 학과도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설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관철했다. 84억 2100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에 교육부가 30억 8900만 원, 경기도교육청이 53억 3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학교 체육관 신설, 급식실 개선, 복도 중창과 출입문 교체, 외벽 보수, 통학로 개선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이끌어 냈다.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8억 1300만 원을 시작으로 △역북초교 체육관(25억 600만원) △성복중 체육관(25억 4500만 원) △원삼중 급식소 증축(7억 9500만 원) △마북초교 급식실 환경개선(16억 100만 원) △백현중 통학로 개선(2억 8100만 원) △초당초교 통학로 개선(2억 7700만 원) △풍천초교 복도 중창·출입문 교체(4억 5800만 원) △헌산중 외벽보수(3억 6800만 원) △흥덕초교 복도중창·출입문 교체(6억 6300만 원) 등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확보했다. 

 

대다수가 이 시장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거나 직접 통화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다.

 

▲ 지난 3월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바이오고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교육부는 지난 9월 14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백암초등학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이 시장이 장 차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90억 원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예산 지원은 약 87억 원으로 추정된다. 경기도교육청도 경기도와의 협력사업으로 선정해 교육부와 별도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용천초교에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지난달 16일 경기도교육청은 시와 협의한 끝에 용천초교를 ’2023년 학교 수영장 증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영장은 25m 길이에 5개 레인으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유아풀도 생긴다. 수영장에선 학교 수업 시간 때엔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고, 교과 시간 외에는 주민에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영장 건립에 필요한 125억 원의 예산을 모두 지원하고, 시는 연간 8억 원의 운영비를 책임지기로 했다.

 

용인시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올해 48개 학교에 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도에도 시는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청과 협력해 108억 원의 자체 예산을 수립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는데, 꽤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회 교육문화관광위에서 활동하면서 나라와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해 왔는데, 시장이 되고 보니 할 일이 한층 더 많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를 계속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해 교육 분야에서 더욱 큰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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