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간경관 조명 단축 운영…자원안보 위기 대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3-31 09:52:55
일몰~23시 운영 축소…경계 단계 시 전면 중지
심각 단계 시 가로등 격등 운영…5500곳 소등 계획
심각 단계 시 가로등 격등 운영…5500곳 소등 계획
경남 진주시는 자원 안보 위기의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에 선제적으로 나서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에 대한 단축 운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 천수교 야경. [진주시 제공]
이번 조치는 중앙부처의 지침과는 별도로 자원 안보 위기와 에너지절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운영해 오던 야간 경관조명을 단축한다.
만약 상황이 악화해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야간 경관조명의 운영을 전면 중지하고, '심각 단계' 발효 시에는 야간 경관조명 운영 중단과 함께 가로등도 격등으로 운영(약 5500곳 소등)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판문천·나불천·나래교·문산천·충무공동의 보행교 등 5곳과 보안등과 터널 조명은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국제 정세로 인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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