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난 산업 중심지' 화순서 15일 난 명품 박람회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11 11:07:39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한국 난 산업 중심지' 조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올해도 대한민국 난 애호가의 대표 축제인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는 15일부터 이틀동안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 지난해 9월 24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화순군농기센터 인근에 마련된 난실에서 한국난을 설명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난 단체와 함께 한국 춘란 100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에서는 수상작 96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단순 전시뿐 아니라, 난을 구매하거나 정보 교환 등 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 난 경매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돼 희귀 난을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춘란 증정 추첨 행사도 진행돼 춘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해 9월 열린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하는 도민과 대화에서 "한국난 산업화 단지를 조성해 수입양란 시장을 한국춘란으로 대체하고 신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해 돈 버는 농업, 부자농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의 난은 100% 중국이나 대만산으로 6000~7000억원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며 "한국 춘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만큼 직접 재배해 시장에 선보이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전남도에서 혁신과제로 정부에 제출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 자리에서 "화순이 한국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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